중등 과정

육우당 중등 국어의 교육 과정 소개

1. 지식의 점을 연결하여 사고의 선을 만드는 국어 교육

  스티브 잡스는 생전 'Connecting the Dots(점들의 연결)'라는 철학을 통해 파편화된 경험들이 결국 미래의 통찰로 이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MEDi 국어가 지향하는 국어 교육 역시 이와 궤를 같이합니다. 단순히 텍스트(Text)라는 지식의 점을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맥락(Context)을 파악하여 지식을 연결(Connection)함으로써 본질을 꿰뚫는 통찰(Insight)과 논리적 판단(Judgment), 그리고 최선의 선택(Choice)으로 나아가는 '사고의 길'을 설계합니다.
  이러한 6단계 사고 프로세스는 MEDi 국어의 모든 수업 구조에 녹아 있습니다. 파편화된 문제 풀이 기술이 아니라, 담화의 사고 흐름을 읽어내는 것 — 그것이 MEDi가 정의하는 국어 공부의 본질입니다.


2. 스스로 발견하고 체득하는 M-E-D-i 알고리즘

 MEDi 국어』 교육과정의 엔진은 학생이 지식의 주인이 되는 M-E-D-i 순환 구조입니다.
  이 알고리즘은 160분 수업 내에서 매 차시 반복되며, 수동적인 강의 수강이 아닌 능동적인 '사고 실험'을 유도합니다.

 M-E-D-i 단계별 핵심 활동

  "의지가 아닌 시스템으로 이끄는 학습"
  오디세우스가 세이렌의 유혹에 맞서 자신의 몸을 돛대에 묶었듯, MEDi 국어는 학생의 일시적인 의지력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몰입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돛대)'과 정교하게 설계된 '환경'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어떤 난도 높은 지문 앞에서도 사고의 중심을 잡고 끝까지 읽어내게 만듭니다.


3. 몰입과 성취를 만드는 '160분 수업의 기적'

  매주 진행되는 160분의 수업은 지식의 점을 연결해 완결된 사고를 만드는 정교한 타임라인입니다.


4. 학습 루틴 : 인지 설계를 바탕으로 한 '3일의 약속'

  진정한 공부는 수업 직후 시작되는 망각과의 싸움입니다.
  
MEDi 국어 는 단순한 숙제를 넘어, 인지 공학적으로 설계된 '3일의 약속' 루틴을 제안합니다.

  인지적 건축(Cognitive Architecture) :
 
160분간의 강렬한 몰입 수업 후 발생하는 인지적 소모를 방지하고,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고착화하는 과학적 복습 시스템입니다.

  자가 진단 루틴 :
 
억지로 하는 반복이 아닙니다. 학생 스스로 "내가 무엇을 놓쳤는가?"를 판단하고 수행하는 성실함이 비범한 성취를 만듭니다.

  누적 복습의 힘 :
 
 비문학의 논리와 문법의 원리가 삶의 습관이 될 때까지, MEDi의 시스템은 아이들의 사고 성장을 끝까지 책임집니다.


5. [이번 주 학습 미리보기] 예시

  0월 1주차 : 경제, 문법, 그리고 가치의 충돌
  이번 0월 1주차는
MEDi 국어  3년 과정 중 가장 고도화된 단계인 'THINK (주도적 판단)'의 문을 여는 시기입니다.
  9학년(중3) 아이들은 고등 국어로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사고 훈련에 돌입합니다.


 영역별 학습 성취 기준 (Task List)

  • [독서/경제] 합리적 선택과 경매 이론

    • [ ]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을 구분하고, 영국·프랑스의 콩코드(Concorde) 여객기 사례를 통해 매몰비용이 왜 선택의 기준에서 배제되어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 [ ] 영국식·네덜란드식 경매와 '제2가격 밀봉 경매'의 원리를 파악하여 경제적 의사결정의 메커니즘을 이해했는가?

  • [문법] 문장의 골격과 서술어의 자릿수

    • [ ]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 등 문장을 이루는 '주성분(주성분)'이 문장의 뼈대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파악했는가?

    • [ ] 서술어의 성격에 따라 필수 성분의 개수가 결정되는 '서술어의 자릿수(Predicate Valency)' 개념을 익혀 고등 문법의 기초를 다졌는가? (무분별한 암기 탈피)

  • [문학] 이태준의 『돌다리』 — 가치의 충돌과 판단

    • [ ] '땅에 대한 아버지의 종교적 신념(전통적 가치)'과 '아들의 물질적·실용적 가치'의 대립을 분석했는가?

    • [ ] 시대적 변화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본질적 가치에 대해 스스로 근거를 들어 판단(Judgment)할 수 있는가?


6. 중등 국어의 마침표, 고등 국어의 시작점이 되다
   MEDi 국어』 의 3년은 '읽는 힘'에서 시작하여 '생각하는 힘'을 거쳐, 마침내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갖춘 주도적 인격체로 거듭나는 여정입니다. MEDi 국어』  목표는 명확합니다. 중3을 마칠 때, 처음 보는 글과 작품 앞에서도 당당하게 구조를 분석하고 근거를 찾아 자신의 판단을 설명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입시의 성취는 그 올바른 성장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일 뿐입니다.

  고등 국어를 스스로 공부할 준비가 된 학생. 
  이것이 육우당  MEDi 국어 가 지향하는 성장입니다.